NY 푸드스탬프 수혜자 파머스마켓 이용 혜택 늘려
앞으로 푸드스탬프(SNAP) 수혜자들이 뉴욕주에 등록된 파머스마켓을 이용할 때 제공되는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.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3일 푸드스탬프 수혜자를 위한 파머스마켓 이용 혜택을 크게 늘리는 '프레시커넥트 프레시투유'(FreshConnect Fresh2You) 프로그램을 발표했다.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EBT카드로 파머스마켓에서 쇼핑하면, 2달러를 쓸 때마다 2달러짜리 '프레시커넥트' 체크를 받을 수 있다. 이 체크는 또다시 파머스마켓에서 쓸 수 있다. 당초 뉴욕주는 5달러를 쓸 때마다 2달러 체크를 제공했지만, 혜택을 크게 늘린 것이다. 뉴욕주에서 운영하는 파머스 마켓, 농장 가판대 또는 모바일 마켓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모든 판매자는 이 프로그램에 별도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. 혜택 확대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. 현재 뉴욕주에는 400개 이상의 파머스 마켓, 250개의 농장 가판대 및 10개의 모바일 마켓이 있다. 거주지역 인근 파머스마켓은 웹사이트(https://agriculture.ny.gov/farmersmarkets)에서 확인 가능하다. 김은별 기자푸드스탬프 파머스마켓 파머스마켓 이용 푸드스탬프 수혜자 이용 혜택